<기획>산성문화재의 보존과 활용(1) '도내 최고 규모' 방치된 옥천 산성, 문화자산 가능성 충분
<기획>산성문화재의 보존과 활용(1) '도내 최고 규모' 방치된 옥천 산성, 문화자산 가능성 충분
현재 46개 산성 대부분 훼손된 채 방치, 보존계획 전무
우리고장 산성문화재 보존·활용 방안 고민 필요
  • 권오성 기자 kos@okinews.com
  • 승인 2017.09.08 11:01
  • 호수 140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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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치되는 산성문화재 훼손도 심각옥천의 산성문화재는 그동안 다양한 훼손에 방치돼 왔다. 우리고장 산성문화재 가운데 최초로 도지정문화재가 된 이성산성(굴산성)은 2010년 10월 군의 개발허가로 인해 석축 일부가 노출되고 2개월 만에 붕괴됐다. 그 뒤에도 군은 이렇다 할 보존대책을 세우지 못했으며 청성면 주민들이 5천만원의 주민지원사업비를 투입해 문화재임을 확인한 뒤에야 국소발굴조사 등을 진행하게 된다. 문화재가 훼손된 지 3년 7개월만이었다.올 4월7일 도지정문화재로 지정이 됐지만 그 뒤에도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 주민들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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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완하 2021-10-22 12:06:55
동학혁명 때 우금치 전투에 일본군 본진이 당도를 못해서 일본군 지휘관이 징계를 받았다는 내용이
최근에 밝혀지고 있습니다.
옥천에 작은 산성 하나라도 얼마나 중요한 가치가 있는가는 동학혁명 예를 들어 보더라도 충분한
문화재적 가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