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동네가게> "'복짓는 집'이라는 과분한 평가에 감사하죠"
<으라차차 동네가게> "'복짓는 집'이라는 과분한 평가에 감사하죠"
옥천읍 공설시장 내 죽집
'콩쥐야 팥쥐야' ☎ 731-7342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7.09.08 11:01
  • 호수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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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원의 행복. 매출의 절반 이상이 60대 이상 어르신이다. 가게를 찾는 어르신들은 콩쥐야 팥쥐야를 '복짓는 집'이라 부른다. 주메뉴 호박죽·팥죽·콩죽 모두 3천원이다. 싼 것이 비지떡이라고? 옛말도 틀릴 때가 있다. 3천원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정성 가득한 음식이 준비된다. 자꾸 생각나는 맛이다. 그래서 자녀들은 죽 심부름에 바쁘다.'올 때 동치미 꼭 챙겨'죽 한술에 동치미 한 모금이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다.옥천공설시장(옥천읍 중앙로8길 7)이 들어서기 전부터 그 자리에서 죽을 팔았다. 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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