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재의 옥천문화유산답사기(48)>삼국시대 백제 성터양식 고스란히 간직
<이안재의 옥천문화유산답사기(48)>삼국시대 백제 성터양식 고스란히 간직
군서면 은행리 성티산성 … 백제 최전방 기지'수구를 1500년 전 그대로 볼 수 있는 즐거움'
  • 이안재 기자 ajlee@okinews.com
  • 승인 2017.09.01 12:36
  • 호수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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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은 아시다시피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경계 지역으로 어디가 되었든 최전방에 위치한 곳이었습니다.삼국을 통일한 고려시대에 들어서면 특별히 그 의미가 없습니다만 그래도 한때는 나라가 달라서 다른 나라 사람으로 살고 있었던 겁니다.사실 옥천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고장으로 부각된 데에는 결과적으로 백제의 명운이 걸렸던 관산성 전투 때문이었죠.백제 성왕이 백제의 옛 땅인 한강유역을 되찾기 위해 신라와 연합해 고구려와 맞섰고, 결국 옛 땅을 찾은 것까지는 좋았는데 신라의 정복군주였던 진흥왕이 이를 이용해 한강유역을 빼앗아버린 데에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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