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지방선거 준비 시작 동시에 의원 간 갈등 증폭
국민의당, 지방선거 준비 시작 동시에 의원 간 갈등 증폭
당내 논의서 소외된 안효익 의원 '비민주적' 반발
조동주 의원 지역위원장 임명부터 빚은 불신 심화
동남4군 지역연락소장 임명, 옥천 조영석씨가 맡아
  • 이창욱 기자 lcw@okinews.com
  • 승인 2017.08.25 10:57
  • 호수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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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당이 조직 정비를 본격화하는 가운데 당 현역 의원인 안효익 의원이 논의 구조에서 배제돼 내부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국민의당 동남4군 지역위원장인 조동주 의원이 군의원 선거판을 안 의원에게 불리하게 만들어가고 있어 현 상황이 지속되면 안 의원의 탈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국민의당 충북도당 동남4군(옥천·영동·보은·괴산) 지역위원장 조동주 의원은 18일 동남4군 각 지역을 책임질 연락소장들을 정식 임명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같은 당 현역 의원인 안효익 의원은 논의 과정에서 배제됐다. 연락소장이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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