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 의동리, '화물차 차고지 안돼'
청산 의동리, '화물차 차고지 안돼'
차고지 건설 소식에 주민 반발
통행로 막고 고소장 접수까지, 갈등 심화
  • 박누리 기자 nuri@okinews.com
  • 승인 2017.08.18 10:31
  • 호수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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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면 의동리에 화물차 차고지가 들어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마을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화물차량 통행이 주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게 그 이유. 한때 주민들이 차고지 공사 차량이 드나드는 통행로 입구를 막는 등 갈등이 심화되기도 했다.차고지 예정지는 마을 인근의 약 5천㎡ 규모의 공터로 지난해까지만 해도 밭으로 사용됐던 곳이다. 옥천군에 따르면 해당 부지 개발행위 허가는 지난 6월말 접수됐으며 아직 차고지 운영과 관련한 별도 사항이 접수된 것은 없다.최근 이곳에 공사 차량이 드나들기 시작하고서야 차고지가 들어선다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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