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구시대적인 차별 이력서 '입길'
옥천군, 구시대적인 차별 이력서 '입길'
정부 인사혁신처 '사진, 학력, 가족관계' 없앤 것에 역행
군 자치행정과, '잘못 올린 것 시인, 면접 때는 미반영'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7.08.18 10:31
  • 호수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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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채용'이 일반화되고 있는 가운데 옥천군이 무기계약직 채용공고문에 첨부된 이력서에 키, 몸무게, 가족사항 등을 기재하도록 해놓아 차별적 이력서라는 비판을 받았다.8월7일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올린 무기계약직근로자의 채용부문은 행정사무보조(비서요원)이다. 담당업무는 주요 행사 및 일정정리, 우편접수 및 배부, 기타 부서장의 지시업무 등인데 업무와 연관성이 없는 키와 체중, 가족사항을 기재해 놓는 것 자체가 인권 침해 소지가 다분하다는 지적이다.군 자치행정과 황수섭 행정팀장은 "업무상 실수로 담당자가 예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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