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남면 전화번호부 제작 논란
안남면 전화번호부 제작 논란
이장협의회, 인쇄업자와 계약해 만들어
주민들, 갑작스런 광고 독촉에 '당황'
수익금 20% 이장협, '초등학교 장학금으로 줄 것'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7.08.11 10:39
  • 호수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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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의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제작하곤 했던 면 전화번호부가 올해 안남면에서는 이장협의회가 인쇄업자와 제작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논란의 쟁점은 주민들이 이에 대해 잘 모르는 상황에서 인쇄업자가 면 지역내 상가를 돌면서 20-30만원 이상의 광고비를 독촉했다는 것.이 과정에서 일부 주민들은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다는 입장을 전했다.주민 A씨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찾아와 이장협의회와 함께 전화번호부를 만드니 광고비를 후원해달라고 말해 당황스러웠다"며 "왜 이렇게 사업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몇몇 주민들은 광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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