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은 학교를 살릴 수 있을까
마을은 학교를 살릴 수 있을까
"학교 살리려면 결국 주민들이 나서야"
작은 학교 활성화 방안은 '사회적 네트워크' 복원
  • 성지훈 기자 lumpen@okinews.com
  • 승인 2017.08.04 10:52
  • 호수 139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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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다래 마을로 가는 가파른 산길을 오르는 안남초등학교 어린 학생들은 안내중 언니들의 손을 꼭 잡고 있다. 뙤약볕에 툴툴거리는 사내아이들을 달래는 건 형들의 몫이다.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안내중·안내초·안남초의 합동 마을여행은 지역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거리감을 좁히는데 일조했다. 공간적으로 가깝지만 접촉의 기회가 없어 심리적 거리가 멀어진 아이들에게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기획이다. 이 합동 마을 여행은 마을 공동체의 복원을 통해 지역 작은 학교의 붕괴를 막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실제로 정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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