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사는 세상>'고향에도 문화가 풍족하면 좋겠습니다'
<함께 사는 세상>'고향에도 문화가 풍족하면 좋겠습니다'
독일에서 성악가로 일하는 출향인 김진수씨
'지역 악단 결성되면 적극 돕고 싶다'
  • 권오성 기자 kos@okinews.com
  • 승인 2017.08.04 10:52
  • 호수 139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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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교사를 꿈꿨던 성악가김진수(43)씨는 신발가게를 운영하는 부모님 슬하에 맏이로 태어났다. 금구리에서 생활하던 그는 삼양초, 옥천중, 옥천고등학교를 다니며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냈다.원래 그는 국어와 한문을 좋아해 국어교사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그의 재능을 알아본 사촌누나의 도움으로 음악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국어교사를 하고 싶었는데 그만큼 공부를 잘하진 못했습니다. 그런데 사촌누나가 노래를 잘한다며 성악을 해보라고 하더라고요. 당시 사촌누나는 피아노를 전공했었는데 그 말을 듣고 시작하게 됐지요."고등학생이 되어 성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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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규 2017-08-04 16:20:10
카를스루에은 독일에서 파리로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점심 먹고 도시 돌아본 감동의 도시였습니다.
쓰레기 매립장을 공원으로 만든 stadtgarten(시민공원) 인공이지만 자연보다 더
자연스러운 공원이고,
멋진 플라타나스 가로수 길은 걸어가면서 삼양초등학교 플라타나스나무를 참수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멋진 공원.
공원에서 초등학생이 직접 놀이시설을 만들고 집을 만들어 재미있게 노는 어린 학생을 보면서 교육의 영혼을 깨운 멋진 도시

윤병규 2017-08-04 13:45:15
김진수님이 풍부한 문화 지역 만들자는 주장 공감합니다.
이 도시의 매력을 옥천에 담기위해서 옥천공무원과 함께
카를스루에을 방문하여 카를스루에 시의 물 생태환경, 도시 환경, 감동의 교육 현장을
볼 기회를 만들어 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