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이나 준비한 대회라 더 기쁜 것 같아요"

지난달 열린 전국 상업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충북 산업과학고 마케팅경영과 3학년 이동원 학생은 이 대회를 위해 꼬박 2년의 시간을 투자했다."재미삼아 들어갔던 자격증 반 수업이었는데 선생님이 대회에 나가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하셨어요. 그게 고1 겨울방학이었는데 그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준비한 거죠."엑셀과 파워포인트, 워드프로세서 등 정보기기 활용에 재능을 보인 이동원 학생은 경진대회 도전 2년 만에 전국대회 금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꾸준히 노력했지만 처음부터 성과가 나온 건 아니었다."작년에도 같은 대회에 나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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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