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맘의 육아일기> 엄마의 결단
<강준맘의 육아일기> 엄마의 결단
김지영(옥천읍 마암리)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17.08.04 10:52
  • 호수 139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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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아이는 쑥쑥 잘 자라고 있다. 키도 크고 몸무게도 늘어 육체적으로 자라는 것도 있지만 생각과 마음이 엄청 잘 자라고 있다. 그런데도 난 항상 아들에게 노심초사한다.아이가 어린이집에 적응하고 잘 다니던 어느 날 하원차량을 타기 싫다고 해서 타는 시간들을 고려해보니 한 시간 가까이 차를 타고 다니는 것이었다. 아이가 너무 안쓰러워서 갈 때는 어린이집 차량을 이용했는데 집에 올 때는 내가 직접 데리러 갔다. 그런데 둘째가 생기면서 몸도 무거워지고 점점 운전하는 것도 힘들어지면서 아이를 다시 어린이집 차량에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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