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캠페인-옥천, 동학 순례를 시작하다(3)]낡은 짚신 신고, 겨울 밤재를 넘다
[지역공동체캠페인-옥천, 동학 순례를 시작하다(3)]낡은 짚신 신고, 겨울 밤재를 넘다
  • 김예림 주민기자 dpfla0722@naver.com
  • 승인 2017.07.21 13:24
  • 호수 13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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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못살겠다', 농기구를 높이 들었다. '평등한 세상을 만들자, 왜와 양을 배척하라', 만천하에 목소리를 높였다. 그렇게 셀 수 없이 많은 백성이 모였다. 동학농민군은 인간답게 살고자 싸웠고, 진압하는 관군과 일본군에 의해 죽임 당했다. 동학군은 산을 넘어 도망치고 적군과 맞섰다. '사람이 하늘이다'는 뜻을 안고, 죽음의 문 앞을 오가며 길을 걸었다. 옥천에도 동학군이 걸었던 역사 깊은 길이 있다. 영동군 용산면 한곡리에서 옥천군 청산면 한곡리로 넘어가는 천관산 밤재다. ■ 밤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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