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으로 힐링마을 만들기’ 어르신들 ‘호응’
‘한방으로 힐링마을 만들기’ 어르신들 ‘호응’
  • 제공: 옥천군 dash2youm@korea.kr
  • 승인 2017.07.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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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보건소 건강증진팀 이보미 730-2125, 팀장 김옥년 730-2121]

옥천군 보건소는(소장 임순혁) ‘한방으로 힐링마을 만들기 사업’ 중 한의약프로그램인 ‘총명침과 안마도인(한방체조)’을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상 경로당은 옥천읍 양수1리, 마암리, 군서면 월전리 경로당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방공중보건의(김영민) 주도 하에 주 1회씩 1시간가량 진행된다.

총명침은 머리에 있는 중요 혈자리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면 대뇌피질의 활성이 일어나게 되어 기억력을 높여주고 머리가 맑게 해준다. 총명침과 함께 명상을 진행하여 마음관리로 자존감 증대, 심리적∙정서적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있다.

안마도인은 손으로 주무르고 쓰다듬는 방법으로 하는 예방과 치료수단의 하나이며, 동의보감의 안마도인을 활용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몸을 스스로 단련하여 건강하게 장수하는 생활습관을 체득할 수 있다.

양수1리 경로당 최언예 어머니는 “한방 프로그램을 제공해줘서 좋다. 몸이 더 건강해지는 것 같고, 한방에 대한 인식이 좋게 바뀌었다” 라고 말했다.

“한방으로 힐링마을 만들기” 사업에는 현재 기공체조, 뇌 체조, 한의학적 중풍예방교육, 사상체질검사 및 체질별 건강관리법 교육, 한방차 만들기, 한방비누 만들기, 한방이동진료 등이 있으며, 마을주민의 특성에 맞는 한의약 건강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으로 힐링마을 만들기! 한의약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는 일상의 활력과 치매예방 효과를 주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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