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기반 잡지 <월간옥이네> 창간
옥천 기반 잡지 <월간옥이네> 창간
지역 다양한 이야기 '기록'하는 매체 기대
  • 장재원 기자 one@okinews.com
  • 승인 2017.07.07 12:48
  • 호수 139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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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을 기반으로 한 농촌문화잡지 <월간옥이네>가 5일 창간호를 발행했다. <월간옥이네>는 올 초 꾸린 옥천신문 문화콘텐츠사업단이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아 제작했다. 지역의 문화자원을 담아내는 것을 넘어 향후 이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월간옥이네>는 지역의 관점에서 기록해야할 것에 대해 충실히 다룰 예정이다. 7월 창간호에서는 대청댐 준공 후 37년이 지난 지금까지 수몰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은 지역 현실을 다뤘다. 군북면 소정리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생생한 수몰마을 역사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사람, 공간·공동체, 문화·역사 꼭지를 두고 지역의 다양한 사람과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월간옥이네>는 120쪽 분량으로 발행된다. 매달 초 우편배송을 통해 구독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독료는 월 1만원이며 문화콘텐츠사업단(731-8114)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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