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미> 박문용 형님 고맙소
<고사미> 박문용 형님 고맙소
동네방네 삶는족족 임성빈 대표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7.06.30 13:07
  • 호수 13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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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이 어려웠어요. 11살 때부터 신문을 돌렸죠. 20대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신문지국을 책임지게 됐어요. 제가 그랬던 것처럼 10대 동생들이 신문 돌리겠다고 지국으로 찾아왔죠. 민우 동생도 그랬어요.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이야기네요. 제가 춥고 배고픈 시절을 겪어서 그런지 동생들이 남 같지 않았어요. 6명 정도 있었는데, 저희 식구 밥 먹을 때 같이 먹고 가끔 삼겹살도 사주고 그랬던 걸 아직도 기억하고 있네요."지난 고사미 주인공 자율방범연합회 정민우 대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받은 이는 동네방네 삶는족족 임성빈(47)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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