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로 전한 이웃 사랑’
‘전기로 전한 이웃 사랑’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충북도회 봉사활동
  • 박누리 기자 nuri@okinews.com
  • 승인 2017.06.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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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충북도회 회원들이 옥천 지역 9가구를 찾아 전기 설비 점검 및 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옥천군>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충북도회(회장 이상호)가 20일 전기설비 취약계층 안전점검 및 무상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옥천과 청주 지역 협회 회원 20여명은 이날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가정 9가구를 찾아 노후된 전선, 콘센트, 스위치, 전등을 교체하고 전선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누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에 쌀 1포대(20kg)와 라면 1상자 등 후원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협회 회원인 선두전력 이규금 대표는 “전기기술인협회는 전국 단체로 충북도회에서는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매년 전기 설비를 지원하고 수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주민복지과 추천을 받아 6월 초 사전 방문을 통해 미리 견적을 내놓고 이번에 현장을 돌며 사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협회 이상호 회장은 “우리 주위에 전기설비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자부심을 느끼고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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