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랏차차 동네가게>"가장 맛있고 신선한 재료만 고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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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같지 않은 동네 죽집 '죽이야기'
☎ 733-6288
  • 정창영 기자 young@okinews.com
  • 승인 2017.06.16 13:51
  • 호수 139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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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부터 서른셋까지 직장을 다녔다. 회사가 갑자기 문을 닫게 되면서 1년 정도 쉬었다. 서른넷, 재취업은 쉽지 않았다. 그때 '호로록' 홀리듯 시작한 것이 프랜차이즈 죽집 '죽이야기'다. 장사는 처음이지만 요리는 자신 있었다. 엄마를 닮아 어려서부터 손끝이 야무졌고 오남매 맏이로 동생들을 챙겨 먹이는 것이 일상이었다. 가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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