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정수인, '지리산 호랑이'를 쓰다
소설가 정수인, '지리산 호랑이'를 쓰다
안내면 답양리 채운산 산방에서 첫 탈고한 책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7.06.09 13:45
  • 호수 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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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숲속에 산다. 안내면 답양리 채운산 자락 허물어진 집터에 콘테이너 하나 얹어 놓고 '신선'처럼 산다. 거뭇한 뿔나비가 집 앞에 어지럽게 돌아다니는 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뾰족한 가시가 붙어있는 주엽나무도 정성껏 키운다.형님인 지승스님이 주지로 있는 가산사 절에서 살다가 산방으로 독립해 책을 쓴 지 3년째다. 그 곳에서 나온 첫 책인 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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