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는 잘못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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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맘의 육아일기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2017.04.28 12:18
  • 호수 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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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 외식을 위해 한 식당에 갔다. 놀이방이 있기에 자주 들르는 곳이었다. 식당에 입장하면 아이는 놀이방으로 출동하고 남편과 나는 아이가 잘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는다. 맛있게 첫 술을 뜨려는데 놀이방에서 아이의 울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남편은 부랴부랴 아이에게 쫓아갔다. 아이는 아빠 품에 안겨왔는데 눈 밑에 붉은 멍이 든 채로 울고 있었다.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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