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선생의 문학은 참 보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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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정지용문학상 수상자 김남조 시인
  • 정창영 기자 young@okinews.com
  • 승인 2017.04.14 10:54
  • 호수 13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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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정지용문학상 수상작으로 김남조 시인의 '시계'가 선정됐다. 작품 '시계'는 쉽고 간결한 언어로 쓰였지만 깊은 울림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1927년생인 시인의 올해 나이는 90. 작품은 '그대의 나이 90이라고 시계가 말한다'로 시작한다. 작품 속에서 시계는 90의 노인과 대화한다. 작품 속에 시인의 삶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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