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미>'군북면사무소 김혜경씨 고맙습니다'
<고사미>'군북면사무소 김혜경씨 고맙습니다'
  • 김예림 주민기자 dpfla0722@naver.com
  • 승인 2017.04.14 10:54
  • 호수 13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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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북면 용목리에서 나고 자란 그가 마을 일에 뛰어든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서울 잘 나가는 회사 직장인이었으나 어머니의 병으로 고향에 내려왔다. 18년간 농사도 짓고 간병을 하다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모든 걸 놓고 떠나려 했다. 그러나 우연이 겹치고 인연이 만들어져 이제 마을에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됐다. 군북면 용목리 이장 유재유(60, 군북면 용목리)씨다."어머니 돌아가시고 끈 떨어진 연 마냥 안 해본 거 다 하고 살아야겠다 싶었어요. 아프리카, 히말라야, 로마까지 다 가봐야겠다 했는데 걸음도 못 떼고 마을 일에 뛰어들게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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