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사는 세상>느릿느릿, 자연과 함께 크는 젊은 농부
<함께사는 세상>느릿느릿, 자연과 함께 크는 젊은 농부
군북면 용목에서 태어나 용목농장 농부가 된 이재상씨
  • 김예림 주민기자 dpfla0722@naver.com
  • 승인 2017.04.14 10:54
  • 호수 138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따스한 봄, 육모장을 찾은 젊은농부 얼굴이 시름으로 가득하다. 지금쯤 싹터야 할 상추씨앗이 일주일째 소식이 없어서다. 일주일간 밥도 잘 못 먹고, 잠도 잘 못 자고 부지런히 육모장을 오갔으나 흙 속에 숨은 씨앗은 초록빛깔 털끝도 보여주지 않는다. 첫 해 농사는 그에게 혹독했다.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야심차게 신품종 농사를 지었지만 1년에 5만원 수익이...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지역의 공공성을 지키는’ 풀뿌리 언론 옥천신문은 1989년 9월30일 주민들의 힘을 모아 군민주 신문으로 탄생했습니다.주민 및 독자여러분의 구독료가 지금까지 양질의 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매주 건강한 신문을 받아보며 한달에 밥한끼, 차한잔 하는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옥천신문에 연대구독해주신다면 고마운 마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천신문 기사는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면 온전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옥천신문을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지역의 건강한 풀뿌리 독립언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