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부 사태, 선수들 진술내용 노출 2차 피해
정구부 사태, 선수들 진술내용 노출 2차 피해
폭행피해 집단상담 중 '네가 피해학생이구나'
선수들 간 갈등 심화, 내부고발자 낙인 찍혀
학교 '고의는 없어, 시말서 받고 주의줄 것'
  • 이창욱 기자 lcw@okinews.com
  • 승인 2017.04.07 16:53
  • 호수 13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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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여자중학교 정구부 코치가 선수를 폭행한 사건과 관련, 학교가 선수들을 집단상담하는 과정에서 진술 내용을 노출해 피해자들이 2차 피해를 입고 있다.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충북산업과학고(교장 임용희)로 진학한 정구부 선수들이 정구부 코치의 선수 폭행 사건 관련 피해자 집단상담을 받는 과정에서, 한 선수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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