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사는세상>요리로 일어선 청년, '좋은 날이 올 거야'
<함께사는세상>요리로 일어선 청년, '좋은 날이 올 거야'
청산면 지전리 출신 읍내 푸드팩토리 개업한 여민구씨
사법고시 준비생에서 요리사로 다사다난한 여정
'세월호 리본·집회 참여 인증하면 할인'
  • 김예림 주민기자 dpfla0722@naver.com
  • 승인 2017.03.31 13:53
  • 호수 13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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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운 돈가스를 주문했다푸드팩토리에 들어서면 차분하고 따뜻한 느낌이 온 몸을 감싼다. 깨진 병으로 만든 주황색 조명, 삐뚤게 걸린 액자, 시원하게 뚫려 밖에서도 보이는 주방. 직접 구상했다는 인테리어에서 여민구(41)씨의 색과 삶이 묻어난다. 이런저런 먹음직스러운 메뉴들을 눈으로 훑다 매운맛 돈가스를 골랐다. 여민구씨는 많이 매울 텐데 괜찮냐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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