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미>윤정리 김지환 이장 고맙소
<고사미>윤정리 김지환 이장 고맙소
  • 이현경 기자
    임유진 주민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7.03.31 13:53
  • 호수 13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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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배 차이는 나지만 남일씨와는 형제지간처럼 지내요. 저도 그렇고 남일씨도 그렇고 평계리에서 나고 자라 한 번도 고향을 떠난 적이 없거든요. 제가 농사를 많이 지어요. 나락농사만 3만평 정도 짓고 있는데 혼자 못해 남일씨에게 도움을 많이 받아요. 벼 심을 때, 나락 벨 때 남일씨 도움이 꼭 필요하죠. 오히려 제가 고마운 일이죠. 제가 이장일 보고, 남일씨가 새마을지도자 일 보면서 마을행사도 같이 치르고 그렇게 한 세월 부대끼며 지내고 있어요."지난주 이원면 평계리 새마을지도자 조남일씨에게 고마움을 전해 받은 이는 같은 마을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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