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읍 ‘사랑의 나눔 가게’ 참여 음식점 잇따라
옥천읍 ‘사랑의 나눔 가게’ 참여 음식점 잇따라
  • 제공: 옥천군 amuro7507@korea.kr
  • 승인 2017.03.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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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문의 옥천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 김미연 730-6673, 팀장 권태성 730-6671]

옥천읍(읍장 추복성)에서 자체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랑의 나눔가게’ 참여 음식점이 늘어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전파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옥천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도란도란’ 식당과 지역 내 음식점 ‘옛날밥상’에 이어 읍사무소 구내식당(대표 이정숙)도 이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참여 음식점의 증가와 기존 음식점의 추가지원으로 당초 10가구에 지원하던 밑반찬 제공이 이번 주부터 18가구로 늘게 됐다.

‘사랑의 나눔가게’ 사업은 스스로 식사해결이 곤란한 가정에 주 1회 밑반찬을 제공하는 민간분야의 나눔 서비스다.

공공분야에서 예산 및 제도적 한계로 지원하지 못하는 부분을 민간분야가 채워주는 민간・공공 협업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공공(읍사무소)은 생계가 어려운 가정을 민간(음식점)에 알려주고 민간은 이 가정에 밑반찬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생계 곤란형 주민들의 기초적인 먹거리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추복성 읍장은 “한 끼의 밑반찬 제공이 어려운 주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며 “사랑의 나눔 가게 사업이 더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나눔 가게 밑반찬은 옥천읍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애)가 봉사활동으로 각 해당 가정에 배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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