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것이 여름을 조금씩 물리며 가을이 다가오는가 보다. 끝나가는 여름이, 끝나가는 방학이 마냥 아쉽기만 한 아이들이 금구천에 모래성을 쌓아 놓고, 물고기를 잡아 담아본다. 오후 6시, 넘어가는 해의 끝자락을 잡고 물놀이에 온 정신을 집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해맑다. <8월20일 옥천읍 금구천에서>
저작권자 © 옥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것이 여름을 조금씩 물리며 가을이 다가오는가 보다. 끝나가는 여름이, 끝나가는 방학이 마냥 아쉽기만 한 아이들이 금구천에 모래성을 쌓아 놓고, 물고기를 잡아 담아본다. 오후 6시, 넘어가는 해의 끝자락을 잡고 물놀이에 온 정신을 집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해맑다. <8월20일 옥천읍 금구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