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회 김일태 총무, 고맙습니다'

"한 것도 없는데 너무 과찬을 해주셔서 신문 보고 몸 둘 바를 모르겠더라고요. 이럴 줄 알았으면 추천을 못하게 하는 건데, 부끄럽네요. 이연이씨는 '효부상'을 받을 정도로 어르신들에게 잘합니다. 지금도 평일이고 공휴일이고 할 것 없이 마을회관에 나와서 어르신들 식사 차려주시죠. 오히려 제가 감사해야죠."지난주 이연이씨에게 고마움을 전달 받은 이원면노인회 곽상철(81, 이원면 구룡리) 회장은 연신 손사래를 치며 겸손을 표했다. 이씨는 곽 회장에게 10년 전 부부가 몸이 좋지 않을 때 마을 주민들과 함께 농사일을 도와...

풀뿌리 독립언론 옥천신문 거름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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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