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사는 세상>"기왕이면 하루하루 즐겁게 사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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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랄라 즐거운 성암리 자전거 할머니 이순임씨
자전거, 수영, 노래에 자원봉사까지 '바쁘다, 바뻐'
  • 정창영 기자 young@okinews.com
  • 승인 2017.02.03 12:14
  • 호수 137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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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임씨를 처음 만난 것은 최은혜 노래교실이다. 100명이 넘는 사람들 속에서 유독 목소리가 크고 표정이 밝았다. '70'이란 나이가 무색하게 신바람나게 노래를 불렀다. 아직은 경로당에 등록할 나이가 아니라 봉사할 나이라고 하는 사람, 성암리 자전거 할머니 '이순임'씨를 만났다. 집에 있으면 좀이 쑤신다며 여기저기 옥천을 활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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