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90년 세월 묘목과 함께한 인생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90년 세월 묘목과 함께한 인생
박기원 어르신
  • 권오성 기자 kos@okinews.com
  • 승인 2017.01.13 13:13
  • 호수 137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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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춥다가 날이 풀리던 2일 오후, 올해 아흔일곱이 된 박기원(이원면 이원리) 어르신이 마당 한쪽에 무궁화 묘목을 쌓아두고 연신 가위질을 하고 있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한 도막 한 도막 묘목을 만들어 바구니 안에 가지런히 담았다. 겨울철 마련해둔 묘목은 설날 뒤 심고 1년 이상 지나면 무궁화로 자라날 것이다.100세를 몇 해 남기지 않은 고령 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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