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물가 껑충 '월급 빼고 다 올라'
장바구니 물가 껑충 '월급 빼고 다 올라'
배추·무·당근 전년대비 2배 이상 가격 상승
'설 상차림 30만원 넘길 듯'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7.01.13 13:13
  • 호수 137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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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월급만 빼고 다 올랐다'는 푸념이 잇따라 쏟아지는 연초다. 장바구니 물가가 연일 들썩이며 가계 경제에 주름살을 늘리고 있다. 조류독감(AI·에이아이)으로 계란은 금란이 됐다. 배추와 무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올라 금배추, 금무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우리고장 소비자들은 설 상차림이 30만원을 훌쩍 넘겨 어느 해보다도 부담스런 명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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