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에 방치된 기름, 공무원들 나눠쓰다 '들통'
창고에 방치된 기름, 공무원들 나눠쓰다 '들통'
창고 관리 소홀, 경유 출처도 몰라 공공재산 관리 허점
관련 팀장이 지시, 공직기강 문란 논란되자 다시 구입해
  • 황민호 기자 minho@okinews.com
  • 승인 2016.12.09 13:26
  • 호수 136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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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창고에 방치된 공공용 경유를 공무원들끼리 나눠쓰다가 들통이 났다. 일부 어민들의 제보로 취재를 하면서 사실이 드러났고 이로 인해 옥천군의 청렴도와 공직기강 해이가 도마위에 올랐다.해당 경유는 물품관리 장부에 수 년 넘게 기재되지 않아 옥천군의 공공재산 관리 허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문제는 이 경유를 공식적인 절차에 의해 처리하지 않고 조직적으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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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 2016-12-21 10:04:08
이런 소수의 썩어빠진 공무원들이 공무원전체를 욕되게하네요. 군계일학으로 아주 엄벌을 취해서 다시는 그런일 없게 해야할것같습니다..

허경영 2016-12-12 18:12:34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닙니다. 도둑놈이 많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