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요금 평균 28% 인상
상수도 요금 평균 28% 인상
  • 옥천신문 webmaster@okinews.com
  • 승인 1994.12.10 00:00
  • 호수 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95년 3월10일부터 상수도 요금이 평균 28%까지 오른다.

군에서는 현행 상수도 요금수준이 생산원가에 크게 미달, 이에 따른 상수도 사업의 경여에 다른 상수도 사업의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고 보고 오는 95년도부터 업종별로 사용료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지난 11월30일 수도급수조례 개정을 위한 조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으며 14일까지 주민의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95년 3월10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상수도 생산원가를 톤당 7백46원으로, 공급가를 2백51원으로 함에 따른 1백96%의 인상요인이 발생하자 요금 인상폭을 조정하게 되었다는 것.

업종별 기본요금 인상내역은 △가정용이 1천2백50원에서 1천8백원으로 44%가 인상되고 △영업1종이 6천2백40원에서 8천원으로 28.2% △영업2종은 1만3백20원에서 1만3천원으로 25.96% △욕탕1종은 25.98%가 인상된 3만5천4백원에서 4만4천6백원으로 △공공용은 23.45% 인상된 9천7백20원에서 1만2천원으로 평균 28%가 인상조정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