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떻게 지내세요>'입상 부담 느끼는 것보다 재밌게 즐기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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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는 소년 정우제
  • 이현경 기자 lhk@okinews.com
  • 승인 2016.09.23 13:47
  • 호수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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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만 하지 말자고 출전했던 대회였다. 중등부 출전선수 11명 중 8등, 순위권 안에 들지 못했다. 그리고 1년 뒤. 같은 대회는 아니지만 출전했던 대회에서 처음으로 1위로 결승선을 넘었다. 폭풍 성장한 것이다. 등·하굣길 단순 이동수단에 지나지 않았던 자전거와의 만남은 그렇게 삶의 중요한 일부분이 됐다. "부모님께 처음 자전거가 필요하다고 말했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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