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의 집’ 입주 희망자 26일까지 모집
‘귀농인의 집’ 입주 희망자 26일까지 모집
  • 제공: 옥천군 amuro7507@korea.kr
  • 승인 2016.09.20 13:39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의 친환경농축산과 농촌활력팀 전유연 730-3284]

옥천군은 농촌 빈집 3채를 리모델링해 이곳을 ‘귀농인의 집’이라 이름 짓고 입주 희망자를 오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입주 대상자는 귀농을 희망하는 부사관 이상의 제대군인으로 해당자가 없을 시 일반인의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입주기간은 최장 1년으로 월 임차료와 전기, 상하수도 사용료 등 공과금은 입주자가 부담해야 한다. 월 임차료는 10만 원에서 16만 원 선이다.

위치는 옥천읍 삼청리(40㎡)와 동이면 평산리(69.1㎡), 청성면 산계리(52.22㎡) 3곳으로 옥천읍은 조립식 건축물이고, 동이면과 청성면은 벽돌 슬라브집이다.

군은 3곳의 마을회와 협력해 귀농 희망자의 초기 주거지 확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귀농인의 집을 마련했다.

입주 희망자는 군 홈페이지(http://www.oc.go.kr -군정소식-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영농규모 확인서 등 관련서류와 함께 군 친환경농축산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정 옥천으로 귀농・귀촌하는 도시민이 꾸준히 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이들의 정착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1년부터 올해 6월말까지 옥천으로 귀농한 사람은 1342명(713가구)이며, 귀촌한 사람까지 포함하면 3363명(1927가구)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궁금 2016-09-21 14:19:33
근데 왜 귀농을 희망하는 제대 군인을 우선시 하나요?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