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4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鄕愁(향수)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회돌아 나가고, 얼룩배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 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뷔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베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 리야. 흙에서 자란 내마음 파아란 하늘 빛이 그립어 함부로 독자연재 | 김성장 | 2000-09-09 00:00 김병갑의 옥천의 야생화 [40] 떡쑥 김병갑의 옥천의 야생화 [40] 떡쑥 들이나 밭에 나는 국화과 월년초로 키 15∼40cm정도. 식물전체에 흰솜털이 밀생하며 줄기는 밑에서 갈라져 곧게 선다. 잎은 호생하고 주걱모양의 피침형이다. 5∼7월에 개화하는 두상화는 황백색 또는 황녹색으로 줄기 끝에 산방화서 모양으로 달리며 중심에 양성화가 있고 주변에 암꽃이 있다. 진한 황색의 꽃이 피는 것을 `금떡쑥'이라고 한다. 어린순은 나물, 떡 독자연재 | 옥천신문 | 2000-09-09 00:00 김병갑의 옥천의 야생화 [39] 머위 김병갑의 옥천의 야생화 [39] 머위 산언저리 습기있는 곳에 자생하거나 재배하는 국화과 다년초로 키 50∼70cm가량. 번식력이 강하여 땅속줄기가 사방으로 뻗으며 번식한다. 원형의 잎은 땅속줄기에서 나오고 지름 20∼30cm 정도이며, 잎자루의 길이는 60cm정도이다. 암수딴그루이며 꽃줄기는 이른봄 큰 비늘 잎에 쌓여 밑동에서 나오며 화축의 길이가 1∼2cm인 두상화가 산방화서로 꽃줄기 끝에 독자연재 | 옥천신문 | 2000-09-02 00:00 발굴 옥천현대사 - 육창주 의사 아들 육의균씨 발굴 옥천현대사 - 육창주 의사 아들 육의균씨 이원만세운동을 주도한 육창주 의사가 보도연맹에 연루돼 세상을 떠난 것은 아들 육의균(59·대전시 동구 용전동 거주)씨가 9살 때였다. 육씨는 한국전쟁이 있던 이듬해에 한 번 들어갔었던 대성초등학교에 다시 입학했고 학교를 졸업한 후 16살 때 한밭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어머니와 함께 대전으로 나왔다.전쟁통에 아버지가 보도연맹에 연루되어 세상을 떠난 후 땅 한 뙈 지난기획 | 이안재 기자 | 2000-08-26 00:00 발굴 옥천현대사 - 육창주 의사 발굴 옥천현대사 - 육창주 의사 『피고 육창주 및 허상기는 대정 8년(1919년) 3월 초순 이래 조선 각지에서 전개된 구 한국 독립시위운동의 취지에 찬동하고 이와 동일한 행동을 할 것을 꾀하여공년 3월15일경 거주지 육창문 방에서 만나 시위운동 방법으로 동월 27일에서는 옥천군 이원장날을 이용하여 그 곳에서 구 한국기를 휘둘러 만세를 외쳐 군중이 따르도록 꾀하고 헌병에게 제지당할 때는 지난기획 | 이안재 기자 | 2000-08-26 00:00 How do you feel? (좀 어떠세요?) 의료계의 파업이 계속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그들의 주장이 옳든 그르던 국민들의 생명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해결점을 찾지 않으면 위험 수위를 넘은 국민들의 생명이 분노할 것입니다. 우리가 보통 병문안을 갔을 때 묻는 말이 "좀 어떠세요?"인데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요? 이럴 때는 "feel"을 사용해서 "How do you feel?" 또 독자연재 | 옥천신문 | 2000-08-26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1828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