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가 없는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일반 건청인(건강한 청력을 가진 사람)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어쩌면 생각도 해본 적 없을 이 세상을 매일 만나는 이들...
"교육 문제, 제 생각에는 이게 인구문제의 해법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독자 박종호(62, 합동장의사 운영)씨가 해결이 가장 시급하다고 ...
·풋살클럽 '마초(Macho)'·지난달 27일 열린 남부3군 청소년풋살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예선전 대진표를 보며 저마다 마초(Macho)팀이 몇 조에...
"옥천신문이요? 아~ 공무원들에게 고마운 신문이죠. 지금도 잘하고 있어 나무랄 게 없어요."옥천읍 신기리에 사는 서광춘(68) 독자는 공...
9일 오후 5시, 어스름한 저녁이 찾아오는 시각. 우리고장 천년 고찰 용암사도 예외일 수 없다. 이 시간 어둠이 더 짙어지기 전에 용암사를 찾아 세상살이를...
시골 농촌의 아이들은 대부분 도시 지향적이고 지역을 벗어나려는 마음이 갈수록 커진다고 생각했다. 학교에서는 지역에 대해서 잘 가르쳐 주지 않고 아이들 또한...
시골의 아이들은 대부분 도시 지향적이고 지역을 벗어나려는 마음이 갈수록 커진다고 생각했다. 학교에서는 지역에 대해서 잘 가르쳐 주지 않고 아이들 또한 지역...
문이 열리더니 한 학생이 고개를 푹 숙인 채 들어온다. 키보다 작은 문을 비집고 들어오기 위해 고개를 숙이다 못해 허리까지 굽혀 들어오는 이 학생은 전국 ...
구읍을 걷다보면 담벼락 하나가 눈에 쏙 들어온다. 여러 글귀를 쓴 나무 조각들로 가득 채워진 담벼락. 조수광(35)씨가 이렇게 나무에 글을 쓰고 그 조각으...
잘 다니던 통신회사를 그만두고 고향에 안착한지 10년. 전희관(45)씨는 그저 복잡한 도시가 싫었고 남들과 경쟁하는 사회가 싫었다. 자유를 찾아 막연히 시...
지난달 18일 방영된 KBS 2TV의 간판프로그램 '1박2일' 시청자투어 3탄 중 가수 성시경과 이승기가 '향수'를 부른 모습을 기억하는 독자들이 ...
집은 만드는 게 아니라 짓는다고 한다. 밥은 사람을 살리게 하고 집은 사람을 지키는 것처럼 단순히 만드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행위에 대해 우리는 짓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