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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식의 시로 읽는 세상살이>우리민족과 닮은 '의지'의 감자

감자꽃(권태응)자주 꽃 핀 건자주 감자파 보나 마나자주 감자하얀 꽃 핀 건하얀 감자파 보나 마나하얀...
<기고글>충의공 김문기 선생에 대하여

이원면 백지리 사당골에 살다보니 집 가까이에 있는 충의공 유허비를 보러 오시는 분들을 자주 보게 되...
<편집국에서>소외와 배제, 그리고 날선 칼날 위에 선 일상들

정상과 비정상, 표준과 비표준 등 이런 것으로 가려진다면 그 정상은 대체 무엇이며 표준은 대체 무얼...
<편집국에서>정지용과 지용제, 그리고 향수와 고향

지용을 전국적으로 그리고 대중적으로 알린 것은 아마도 박인수 이동원이 부른 '향수'(김희갑 곡)라는...
<편집국에서>단체 안의 민주주의를 생각한다

놀라웠다. 어떻게 10여년 넘게 정기총회를 하지 않을 수 있을까?그냥 단체도 아니고 군에서 한 해 ...
<편집국에서>옥천 어린이날 큰잔치는 '주민자치'의 산물

1990년 옥천 어린이 날은 교육청과 문화원이 주최했다. 91년엔 교육청에서 주최한 어린이 민속잔치...
<편집국에서>노동절을 앞둔 옥천의 우울감 단상

며칠이 지났지만 요즘 계속 머리속에 맴돌고 있는 말은 바로 '옥천의 우울감'이다. 지난 4월17일자...
<편집국에서>시스템을 정지시킨 일그러진 가족주의의 비극

심각하다. 그런데 그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다. 불감증이다.그것은 어찌보면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 특유...
'왜 죽어야 했는지 이유는 알려줘야죠'

4월이 되니까 너무 힘이 듭니다. 차라리 벚꽃이 다 떨어져버렸으면 좋겠어요. 부모들 모두가 아이들을...
<편집국에서>세월호 참사에 비견되는 옥천의 우울감은 무엇인가?

신문사로 찾아온 두 청년의 눈망울은 똘망똘망했지만, 다소 흔들렸다.대학을 휴학하고 먼저 생활비를 벌...
[옥천환경사랑 칼럼]금구천 환경정화 활동을 준비하며

아침 일찍 옥천에 진입하여 공기가 다름을 느낍니다.전형적인 맑고 고요한 봄날 아침입니다. 한때 우리...
세월호 정부 합동분향소를 다녀와서

벚꽃이 흐드러지던 작년 이맘때다. 인천에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고등학교 학생들을 태운 배가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