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 이원면 대동리 농어촌도로 확장·포장 공사와 관련한 주민설명회가 대동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설명회는 대동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의 사업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해 열렸다.대동리 농어촌도로는 도로폭이 좁은 탓에 농기계와 버스 통행이 어려워 주민들은 그동안 불편을 감수해왔다.군은 다음해 6월부터 2020년 12월까지를 사업 기간으로 선정하고 도로길이 513미터, 넓이 6미터에 대한 콘크리트 측구 및 아스콘 포장 공사 등을 약 15

6일 '조선일보 창간 비화와 초기 경영'을 주제로 유초하 충북대 명예교수, 임혜봉 스님, 박인식 KCJ 국제관계연구소 소장이 참여한 반민족언론청산좌담회가 열렸다.오후 3시 문화창작공간 둠벙에서 열린 이날 좌담회에는 오한흥 옥천신문 대표를 비롯한 옥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일보 창간 비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좌담회에서는 신학림 전 미디어오늘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임혜봉 스님과 박인식 소장은 제1기(1920년 3월 창간부터 1924년 9월 송병준이 경영한 시점) 조선일보 창간배경과 초기 경영주체에 대한

은빛순례단이 옥천을 찾았다.8일 오후 2시 '은빛순례단과 함께 걷는 청산동학·만세운동'이 실상사 회주 도법스님, 이부영 동아시아평화회의 운영위원장 등 20여명의 참여자가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순례는 청산면 한곡리 문바위골 동화유적-정순철 생가터-청산면 만세운동 현장까지 이어졌다.은빛순례단은 미래 세대에게 전쟁 없는 한반도를 선물하고자 60세 이상의 어른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지난 3월 1일 만들어진 후 각 지역순례에 나서고 있다.도법스님은 "한반도의 평화는 곧 나의 평화와 이어진다"며 "좌-우, 진보-보수

이원면에서 실종된 80대 치매 노인이 SNS 공유 체계로 2시간 만에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왔다.이원파출소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오후 1시경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 전화를 받았다. 치매로 인해 배회감지기를 착용하고 있었던 A씨는 1월 치매 증상이 좋아져 해당 기계를 반납했지만, 최근 들어 치매 증상이 다시 심해졌다.이원파출소는 신고접수 후 A씨의 동선을 예측, 옥천버스운송(주)에 협조를 구했다. 이후 버스회사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SNS에 A씨의 사진과 인적사항을 올렸다. 김종윤 옥천버스 노조지부장은 해당 정보를 토대로 금구리 한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