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정치를 사회적 가치의 배분이라고 배운다. 사회는 민주적 선거를 통해 선출된 자에게 '권위'를 부여하고 이렇게 권위를 갖춘 자가 가치를 배분한다....
가난한 농촌 지자체에서 그나마 우리고장 아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건 무엇일까? 상대적으로 큰 돈 들이지 않고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클 수 있도록...
초등학교는 추억의 모태다. 교정 안의 큰 나무는 세월이 흘러가도 변하지 않는 놀이터였고, 추억을 끄집어내는 중요한 소재가 되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학교...
그야말로 얼은 땅이었다. 입춘이 훌쩍 지났건만, 아직도 그 곳은 철조망이 담장을 옭아맸고, 건장한 체격의 용역업체 직원이 정문을 통제하는 군부대 못지 않은...
처음엔 3시간 가까이 진행된 농발위 회의 내용을 적느라 팔이 아팠다. 하지만 끝난 뒤는 마음이 아팠다. 우리고장 아이들에게 지역의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자고...
한용택 군수가 5일 본사를 찾았다. 지난달 29일, 육영수 여사 숭모제 때 숙취성 발언으로 언론과 의회에 질타를 받은 뒤, 5일이 지난 후이다. 앞서 3일...
충청북도 교육감 선거에 나선 두 후보가 공약을 메일로 보내왔다. 순간 기자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양쪽 선거캠프에서 보내온 공약은 A4 용지 ...
스스럼이 없다. 그래서 아이들인가 보다. 몸이 불편한 친구를 돕는다는 것, 아이들에게는 더도 덜도 아니고 그 뿐이었다. 20일 군서초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