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농협이 원로조합원을 위한 물품 후원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이원농협(조합장 송오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이원면노인회에 성인용보행기 22대와 캐리어 장바구니 56대 등 55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이번 후원 물품은 이원면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송오헌 조합장은 "농협 중앙회 차원에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좋은 곳에 쓰라고 물품이 내려왔다"며 "많은 수량이 나왔기 때문에 노인회에 기증하면 유용하게 사용되리라 생각한다. 필요한 어르신에게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전국한우협회 옥천군지부(지부장 이완순, 이하 한우협회)가 지난달 25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 한우 125kg(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옥천읍에 따르면 해당 전달품은 옥천읍 62개 마을에서 각 2가구씩을 선정, 마을 이장을 통해 전달된다.이완순 지부장은 "매년 명절이 되면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를 전달해 왔다"며 "한우 농가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에 바란다' 인터뷰를 시작합니다. 선거를 치르는 옥천농협(조합장 김충제), 이원농협(조합장 송오헌), 청산농협(조합장 김인호 직무대행), 옥천군산림조합(조합장 오갑식) 4개 조합에 대한 주민들의 바람을 실어보고자 합니다. 조합원의 눈으로, 농민의 눈으로 우리고장 농협의 문제를 짚고 나아갈 방향을 들어봤습니다. 첫 번째로, 옥천농협에 관한 제안을 담았습니다. '대의원 교육, 더 나은 농협 위한 필수 과정'■ 박흥규 전 옥천농협 상임이사 박흥규(6

대청농협(조합장 한영수)이 올해 당기순이익 2억3천171만2천원을 달성하며 4년 연속 흑자 결산을 이뤄냈다. 자기자본비율 역시 6.1%를 달성하며 경영 안정화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5일 대청농협은 제8기 정기총회를 열어 결산승인을 받았다.2017년도 회계에서 당기순이익 8천831만8천원과 5%대 자기 자본비율을 달성한 대청농협은 2018년도 회계에서도 흑자와 자기자본비율 6.1%를 이어갔다.대청농협은 관외대출을 통해 수익을 낸 것이 이번 흑자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입장이다. 조완승 감사는 "천안, 양주, 울산 등에 위치한 14

청산농협(김인호 조합장)이 2018년도 결산 결과 3억3천843만5천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청산농협은 해당 이익을 바탕으로 출자배당 9천만원(3.66%)과 이용고배당 1억700만원(4.34%)을 조합원에게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이외 사업준비금으로 8천700만원을, 농약이용장려금 4천만원, 농업인 비료 지원으로 2천534만원을 배당했다.청산농협은 2018년도 흑자에 신용사업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신용사업은 2017년도 보다 30억7천200만원 증가한 815억9천900만원을 기록하고, 상호금융대출금도 217억1천500만원

충북지방경찰청이 25일 인사 이동을 발표했다. 다음은 인사 이동 내역. ▲전보 △진 광 생활안전교통과장 직무대리 ▲전보 △ 김영준 청문감사관 △태봉무 경무과장 △오경수 수사과장 △김영준 정보보안과장 △염승규 △정연식 △최두하 △최철웅

물량 부족과 장소 문제로 청산 '곶감장'이 개최되지 않은 가운데 농협 차원에서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곶감장이 고령화된 농민들의 유일한 판로인 만큼 제대로 준비해 청산면의 특화사업을 키워야 한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나온다.청산농협은 지난 1995년부터 청산곶감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곶감장을 개최했다. 박치용 전 조합장이 곶감 경매시장을 열기 위한 산지 집하장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곶감장이 활성화된 것. 2016년의 경우 전년도 발생한 습해로 곶감장이 열리지 않았지만 201

1980년 5월 처음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전광선(59) 면장은 그간 다양한 면에서 일했지만, 청성면은 처음이다. 전광선 면장은 4개 학구로 분산된 특성이 있는 청성을 우선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청성면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아무래도 지역을 아는 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은 각 마을 경로당을 돌면서 주민들을 만나고 있어요. 학구는 나뉘어 있지만 경로당을 거점으로 20~30명의 어르신이 항상 모여 계십니다."청성면은 지난해 농촌중심지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대대적인 변화를 계획 중이다. 전광선 청성면장은

고내일 출마 예정자나이: 62세직업: 농업학력: 청주공업고등학교 중퇴경력: (전) 청산농협 이사■ 출마의 변청산농협은 농협 중앙회 합병권고, 전 조합장 사망사고 등 다사다난했다. 뚝심있는 추진력으로 안정된 농협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 현재 청산농협에 대한 진단농산물의 수집과 운송, 판매에 있어 차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개선해야 한다. 육묘사업 역시 조합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확대 지원해야 한다.■ 대표공약 3가지첫째,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되는 농협을 만들겠다.둘째, 조합원 의견소리함을 설치하겠다. 각 지소마다 이

김학도 출마 예정자나이: 60세직업: 농업학력: 충북대학교 농업최고경영자과정 수료경력: (전) 청산농협 선임이사■ 출마의 변감사 1회, 이사 3회 경력을 토대로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 소통과 대화로 신뢰 있는 농협을 만들겠다.■ 현재 청산농협에 대한 진단경영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예금과 보험사업에서 다소 부진했으나 의지를 갖고 추진하면 안정화 될 것이다. 과거 반복된 사고와 경영 적자로 믿음이 깨져 이를 회복해야 한다.■ 대표공약 3가지첫째, 조합장-임직원-조합원 간 소통을 원활히 하겠다.둘째, 경제사

신영인 출마 예정자나이: 60세직업: 농업학력: 우송정보대(전 대전실업전문대) 졸업경력: (전) 청산농협 선임 이사■ 출마의 변농촌 경제가 암울한 상황에 처했다.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 현재 청산농협에 대한 진단과거 연속적인 부실경영이 이어져 조합원들의 불신이 남아있는 상태다.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또 수익에 집중하다보니 피부에 와닿는 경제사업이 미흡하다.■ 대표공약 3가지첫째, 도시형 농협과 업무협약을 맺어 상호교류하고 분산된 경제 사업장을 통합운영시스템으로 운영해 조합

한흥동 출마 예정자나이: 67세직업: 농업학력: 청산고등학교 졸업경력: (전) 청산농협 조합장■ 출마의 변조합장 재임 시절 농민조합원을 위해 작은 일부터 큰일까지 추진해 온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 현재 청산농협에 대한 진단사무소 환경 공사 후 예금 입출금 시간이 지연됐다. 창구 자리 재배치를 해야 한다. 농기계센터 인력 보강 등 개선이 필요하다. 장기적 측면에서 농기계 사업장 신축도 검토해야 한다. 토요일 오후와 주말 장날에도 이용 가능한 사랑방을 운영해야 한다.■ 대표공약 3가지첫째,

청산농협 조합장 선거는 청성면 민심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지난 2016년 청산농협 재보궐 선거 당시 고 신두영 조합장이 청성면 단일 후보였다는 점이 중요하게 작용한 것처럼 이번 선거 역시 청성 민심이 선거 당락을 결정지을가능성이 높다는 것.고내일 전 이사(교평리)와 김학도 전 이사(지전리)는 청산면 출신, 신영인 전 이사(귀평리)와 한흥동 전 조합장(산계리)은 청성면 출신이다. 출신 지역만 놓고 본다면 청산면에서 2명의 후보를 청성면에서 2명의 후보를 낸 것.하지만 후보자들의 생활권을 고려했을 때 청산 후보자가 3명

옥천군농민회 신임회장으로 김형섭씨가 취임했다. 그는 농업과 농민이 당면한 각종 현안을 짚으며 함께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형섭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국 시군에서 재정자립도 최하위인 강진군에서도 농민수당을 시행하고 있다. 2019년에는 농민수당을 시행하는 시군이 늘어날 조짐인 만큼 옥천군도 농민수당을 논의해야 할 때"라며 "또 한편으로는 평화적 남북교류가 시작된다면 밥 한공기 300원 쌀 한가마 24만원 투쟁과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옥천군 농민회는 그간 농업 농촌에 희망을 갖고 간 이래 근

이원면 평계리에 70㎡규모의 동물화장시설이 들어온다는 소식을 접한 이원면 이장들이 농업기술센터를 항의 방문하며 '설치 반대' 의사를 밝혔다.이원면이장협의회(회장 김대환)는 22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평계리 동물화장시설 설치 반대' 의사를 밝히며 항의했다. 김대환 이장협의회장은 "평계리 인근에 건물이 지어지길래 뭔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동물화장시설이더라. 이미 건물이 다 지어진 후에 알게 됐다"며 "사전에 알았더라면 저지했을 것이다. 태양광 사업을 놓고 그 난리를 겪었다. 군은 처음부터 이원면

옥천군이 산림청이 주관한 '2018년 산림분야 지자체 정부합동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650만원을 받는다.산림분야 정부 합동 평가는 산림청에서 전국 16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불방지 △산사태 예방체계 구축 등 10개 세부 산림사업에 관해 평가했다.옥천군은 전 분야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중 조림과 숲 가꾸기 등을 통해 산림의 순기능을 극대화하고, 장령산 자연휴양림 이용 활성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충북도 산림녹지과 산림정책팀 이경중 담당자는 "옥천군은 10개

김충제 출마 예정자생년월일: 1959년1월14일직업: 현 옥천농협 조합장학력: 대전상업고등학교 졸업경력: (전) 옥천농협 동이지점장 ■ 출마의 변좋은 농협을 넘어 '위대한 농협, 조합원이 주인인 옥천농협'을 반드시 만들겠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다시 한 번 조합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옥천농협 경영 진단 평가를 해본다면.처음 내건 공약처럼 선심성 지도비, 농업과 무관한 행사에 대한 비용 집행을 근절하고자 노력했다. 2016년에는 조합원 자녀 장학금을 위해 장학생 선발 심의 위원회를 구성, 과다한 학비로 인한 조합원의

이민호 출마 예정자생년월일: 1960년12월18일직업: 농업학력: 옥천실업고등학교 졸업경력: (현)옥천농협 비상임 감사 ■ 출마의 변새로운 조합장이 공신력을 갖고 활동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이에 부흥하지 못하고 직원과 조합원, 집행부 간 잦은 불협화음이 있었다.40여년 넘게 직원 출신이 조합장을 하면서 시행착오가 나오니까 참신한 농민 후보자가 출마해야 할 시점이 온 것 같다.■ 옥천농협 경영 진단 평가를 해본다면.지도사업 부분에서 조합원들이 영농비를 절감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별로 체감하지 못한 것 같다. 또 조합원 복지

임락재 출마 예정자생년월일: 1959년10월5일직업: 농업학력: 서울사이버대학교 졸업경력: (전)옥천농협 상무 ■ 출마의 변현재 옥천농협의 모든 사업이 침체, 후퇴하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농협에 큰 위기가 올 수도 있다.그동안 농협에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농협을 다시 한 번 일으켜 세우겠다는 마음으로 출마를 하게 됐다.■ 옥천농협 경영 진단 평가를 해본다면.마트 고객이 눈에 띄게 줄고 있다. 농약방, 경제사업장, 농자재 판매장을 찾던 고객들이 개인 농약사로 이동 하고 있다. 음료공장 역시 계속 적자다.신용사업은 지역 내 2금융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