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0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어떻게 지내세요?] 거침없는 마라톤 인생은 내 삶의 활력 [어떻게 지내세요?] 거침없는 마라톤 인생은 내 삶의 활력 모범운전자협회 회장을 역임했던 그를 기억에서 다시 되살린 건 ‘마라톤’이었다. 입소문으로 그의 마라톤 열정을 전해듣고 ‘택시운전사’와 ‘마라톤’의 묘한 속도와 인내의 대칭점이 그를 다시 만나게끔 이끌었다. 충북 5060 모범운전자 한용대(49·옥천읍 장야리)씨가 늘 여유로운 인상을 갖고 푸근하게 사람을 대하는데는 분명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그는 일요일 아 인물일반 | 황민호 기자 | 2003-04-25 00:00 [어떻게 지내세요?] "간절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뿌듯해요" [어떻게 지내세요?] "간절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뿌듯해요" 이제 ‘119’는 가장 위급한 시기에 떠오르는 가장 명확한 숫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시각각 곳곳에서 구원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곳에 촉각을 다투며 달려가는 사람들이 있다. 옥천소방파출소 119구급대원들은 그 누구보다 한 발 앞서 출동한다. ‘웽’하는 사이렌을 울리며 가는 앰블런스 안에는 응급구조사 2년 차인 김현숙(27)씨도 같이 있었다. “2001년 인물일반 | 황민호 기자 | 2003-04-18 00:00 [어떻게 지내세요?] "준 공무원이라 불러 주세요" [어떻게 지내세요?] "준 공무원이라 불러 주세요" 두꺼운 안경테에 수더분한 얼굴, 느릿한 어조로 한 두마디씩 건네는 폼이 순진한 고학생을 보는 듯 했다. 그가 ‘우리집’이라 써 붙인 군청 2층 공무원직장협의회 사무실에 둥지를 틀게 된 것은 4대1의 막대한 경쟁률을 뚫고 살아남았기 때문이다. 전영재(26·옥천읍 죽향리)씨는 지난 4일 공무원직장협의회 간사로 공채됐다. “처음에 필기시험까지 본다고 해서 얼마나 인물일반 | 황민호 기자 | 2003-04-11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