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은빛자서전-인생은 아름다워(18)] 옥천에서 산 60년, "이만하면 성공한 인생일세!" [은빛자서전-인생은 아름다워(18)] 옥천에서 산 60년, "이만하면 성공한 인생일세!" 이번에 만난 사람은 옥천읍 금구리에 사는 문병규(81)씨 입니다. 그는 북한 출신, 고아원 출신이라는 불리한 조건을 가지고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옥천에 살던 이모를 찾아오면서 인생의 방향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북한 출신은 생활력이 강하다"는 아내의 긍정적 신뢰와 기대를 주문(呪文) 삼아 더욱 성실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5남매를 공부시키려고 경부고속도로 공사판에서 일할 때는 주야간 근무를 자청해 '월 40일 근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고아원 출신이었기에 눈빛만 봐도 상대의 심리를 읽어낼 인물일반 | 글 정지환 객원기자·사진 박누리 기자 | 2018-08-03 12:41 [은빛자서전-인생은아름다워(17)]'비약적인 옥천농업 발전기가 인생의 황금시대' [은빛자서전-인생은아름다워(17)]'비약적인 옥천농업 발전기가 인생의 황금시대' 이번에 만난 사람은 옥천읍 장야리에 사는 오공탁 씨(83)입니다. 그는 옥천농고를 졸업하고 농촌지도소와 농협옥천읍단위조합에서 근무했습니다. 그 시절에 대한 진술에는 옥천군 농업 발전사의 정사와 야사가 오롯이 담겨 있었습니다. 옥천 포도가 비닐하우스와 결합하며 비약적 발전을 했던 사정과 옥천 한우가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상황도 알게 되었습니다.3대 독자인 15세 소년이 6.25전쟁 당시 황간, 김천, 대구를 거쳐 경산까지 3개월 동안 피난을 다녀왔던 이야기, 17세 중학교 3학년 시절 조기 결혼해 딸만 내리 다섯을 인물일반 | 글 정지환 객원기자·사진 박누리 기자 | 2018-07-19 23:39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