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서장 김영준)가 지난달 12일 전입자 12명에 대한 인사발령통지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다음은 전입 및 승진전입자. ()안은 전임지▲승진전입자 2명 △재난대응과 소방경 이명주(소방본부) △청산119안전센터 소방경 심경보(영동소방서) ▲전입자 10명 △재난대응과 소방경 박찬동(영동소방서) △청산119안전센터 소방경 김경훈(청주서부소방서) △청산119안전센터 소방경 김동규(영동소방서) △옥천119안전센터 소방위 김영수(영동소방서) △옥천119안전센터 이호석(영동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위 태추연(영동소방서) △청산119안전센터

충북경찰청과 옥천경찰서(서장 오성훈)가 각각 지난달 22일, 25일자로 하반기 인사를 실시했다. 다음은 인사 내역. ()안은 전임지. ▲충북경찰청 인사 △옥천경찰서 경무과장 주명일 경감(옥천경찰서 청문감사인권계장) △옥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김태권 순경(충북청 제2기동대)▲옥천경찰서 인사 △경무과 청문감사인권계장 안치현 경감(112치안종합상황팀장) △범죄예방대응과 112치안종합상황팀장 오동현 경감(경비안보과) △중앙지구대 2팀장 이규황 경감(동이파출소) △경무과 강유리 경사(중앙지구대) △경비안보과 오종민 경사(중앙지구대) △중앙지

이원면 주민총회서 처음 등장한 ‘아동친화’ 프로그램이 가장 많은 득표수로 통과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이원면을 만들겠다는 주민들의 열망이 확인됐다. 작년 자치계획에 포함됐던 야간 조명시설 설치, 반려식물 키우기 등 사업도 지속하기로 결정됐다.지난달 30일 오후 면 다목적회관서 ‘2024년 이원면 주민총회’가 개최됐다. 성원보고와 개회선언에 이어 2025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사업별 의제설명이 분과별로 이뤄졌다. 내년도 자치계획에 오른 안건은 △야간 경관 조명시설 설치사업(4천만원) △어린이 생활체육(수영, 태권도 등) 지원사업(500

지난 5일 안남면 다목적회관서 열린 안남면 주민총회에 올라온 내년도 자치계획 안건은 ▲민관협력형 △안남면 상징물 설치 △공동체 쉼터 공간 조성 △안남면 우편함 설치 △주민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위한 포충기 설치 ▲주민주도형 △제2회 안남면민행복드림걷기대회 등 5건이다. 이날 현장 투표 수 129표 중 가장 많은 득표를 한 안건은 ‘안남면 우편함 설치’(60표)다. 해당 안건을 제안한 기획홍보분과 주재열 분과장은 투표에 앞서 “(주민자치 역할을 홍보하는) 우편함을 가가호호 설치해 좋은 소식도 전하고, 경관 조성도 하는 취지에서 계획했다

옥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2024 활동조직 창안학교’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옥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주교종, 이하 추진단)은 활동조직 창안학교 참가 조직들을 대상으로 합동워크숍을 지난달 30일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에서 개최했다. 활동조직 창안학교는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 사업화를 지원한다. 신활력아카데미 등 주제별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단계를 거쳤다면, 이제는 주어진 예산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으로 옮기는 것이다. 사업화 단계의 법인들에게는 사업 모델 고도화, 시제품 및 서비스 개발, 자립기반

대청농협 지역농업 협의회(대표 한영수 조합장)가 지난달 24일 오전 11시부터 대청농협에서 내년도 지자체협력사업 안건을 정하는 한편 지역의 농정 안건을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통해 내년도 추진 사업으로는 △친환경 생분해필름 △관정 △충전식 분무기 △토양개량제 △항공방제 사업이 최종 결정됐다. 대청농협 지역농업 협의회는 각 작목반 대표 등 15인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연 4회 회의를 열어 지자체협력사업을 보다 투명하게 결정할 뿐만 아니라 농민들이 필요한 안건들이 무엇인지를 공유하는 장으로서 지난 1월부터 공식기구화 됐다.이날

주말사이 제15회 포도·복숭아축제에서 포도·복숭아의 달콤함을 느껴볼 수 있다면, 한켠에서는 옥천 한우의 담백함을 느껴볼 수 있었다. 지난 지용제에 이어 이번 포도·복숭아 축제에도 어김없이 옥천한우 시식회가 진행되었기 때문이다.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축제장 일원에서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사)전국한우협회 옥천군지부(지부장 천영성)가 주관한 한우시식회가 진행됐다. 총 200kg 가량의 육회가 관람객들에게 제공됐는데, 오후7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30분 전부터 관람객들이 모여들며 문전성시를 이루기도 했다. 관람객들은 푸짐하게

옥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범석, 이하 사경넷)이 사회적경제와 로컬비즈니스의 활성화를 위한 옥천형 온라인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지난 6일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에서는 ‘사회적경제×로컬비즈니스 활성화 옥천형 온라인플랫폼 구축 방안’을 주제로한 3차 옥천사회적경제포럼이 열렸다. 지난달 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받은 옥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조합원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활동가들이 참여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사경넷이 제안한 옥천형 온라인플랫폼 추진 계획이 공유됐고, 참여자들의 아이디어 제안 및 토론이 이어졌다. 사경넷 정순영 이사

옥천군 안전보안관 김성근(69, 읍 금구리) 회장은 안전보안관뿐 아니라 안전보안관봉사단, 대성봉사단, 모범운전자봉사회, 대한적십자봉사회 등 숱한 지역 봉사단체를 이끈 이력이 30년을 넘는다.‘인생이 봉사’인 김 회장이지만, 안전모니터봉사단에 국민현장안전관찰단 등 ‘안전’이 강조되는 경력에는 “모든 것은 안전에서 출발”한다는 인식이 담겨 있다. 김 회장은 “사람이 안전해야 모든 게 안전하다. 나와 가족, 이웃이 안전해야 경제도 살고 손님들이 지역으로 많이 찾는다”고 강조했다.옥천군 안전보안관은 6년 전부터 안전홍보 캠페인, 금구어린이

6일 오후 군 대회의실서 ‘옥천군 안전보안관 위촉식’이 열렸다. 안전보안관이란 생활 주변 위험요소를 찾아 신고하고 안전문화 활동에 동참하는 등 안전문화의 선도를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초창기 2018년에는 행정안전부가 소관했지만 최근 지침이 변경되고 지난해 ‘옥천군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군수가 직접 위촉하는 안전보안관은 이번이 처음이다.그 결과 기존 31명 회원에 신규 회원 3명이 추가되며 총 34명의 옥천군 안전보안관이 탄생했다. 행사에 참여한 황규철 군수는 “안전보안관들이 열심히 활동해 온 모습을 잘 알고 있다

옥천노동자협의회(회장 오대성)가 올해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 교육에 나섰다. 그간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인권 교육, 노동인권 영화 공동체 상영 등을 실시했다면 올해는 지역 안에서 활동하는 노동조합 활동가가 직접 청소년을 만나 궁금증에 답을 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먼저 6일 전국 금속노조 대전충남지부 코스모링크지회 윤재일 지회장이 옥천 청소년을 만났다. 윤재일 지회장은 노조를 “노동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 당당하게 요구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울타리”라고 말했다. 이어 노동3권(△단결권 △단체 교섭권 △단체 행동권)은

우여곡절이 많았던 부부의 삶을 완전히 달라지게 만든 건 안남으로의 이주였다. 인천 신도시에 살던 부부가 안남까지 오게 된 경위를 설명하면서 남편 박 준(33)씨는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 어릴 때부터 끈질기게 달라붙은 사교육, 극심한 경쟁,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압박, 아픔이 중첩된 가족 관계, 깨진 관계 사이로 생겨난 중독과 거짓말 등. 모든 요소가 부부를 안남면 지수리로 이끌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알코올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라파공동체’를 찾은 것이었다. 윤성모 목사가 운영하는 ‘사랑과 섬김의 교회

이원중학교(교장 김기주) 학생들이 영화를 통해 소통과 관계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6일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경수)는 이원중을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또래 관계 개선을 위한 영화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그간 지역학교 곳곳을 방문하는 등 학교의 상황과 인원에 맞게끔 프로그램을 꾸려 학생들이 타인과의 소통방법과 관계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익혀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 관내 학교 중 가장 먼저 개학을 맞은 첫날 이원중 학생들은 2교시~4교시까지 3시간가량 영화 ,

5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서 ‘국제로타리3740지구 수해피해가구 후원물품 기탁식’이 개최됐다. 행사에는 국제로타리3740(충북)지구 임원진을 비롯해 옥천로타리클럽(회장 이용수), 청담로타리클럽(회장 유복여)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국제로타리3740지구 측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옥천군과 영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자 주민들의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발 빠르게 후원품을 마련했다고 한다. 그 결과 우리지역에는 선풍기, 이불, 쌀 등 1천700만원가량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다.국제로타리3740지구 황선태 총재는 “옥천이 특

한국불교태고종 국사암(주지 해정스님) 관음봉사단(단장 이진숙)이 무더위 속 지역 이웃들을 응원하기 위해 삼계탕 나눔행사를 마련했다. 2일 읍 소재 식당 ‘외식하는 날’에서 진행된 삼계탕 나눔행사에는 충북농아인협회 옥천군지회(이하 옥천농아인협회) 이응진 회장 및 회원 약 30명과 관음봉사단 이진숙 단장, 조창현 사무국장, 공순자 신도회장, 황규철 군수 등이 참석했다. 국사암 관음봉사단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수년 전 관음봉사단 전신인 해정봉사단이란 이름으로 활동할 때부터 옥천농아인협회, 영실애육원

■ “안 다니는 데가 없네?”저희 ‘꿈꾸는 배낭’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탁을 받은 지 8개월이 되었습니다. 8개월 동안 ‘교육과 청소년’이 들어 가는 데라면 어디든 찾아가고 있습니다. 지역아동센터부터 돌봄센터 및 학교와 지역교육공동체 등등...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권리나 의견을 요구할 수 있는 방법은 청소년 수련관의 참여위원회나 운영위원회를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지역의 청소년 의제를 중심에 두고 활동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가 가장 효과적인 의사소통 수단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제약으로 각종 청소년 관련 회의

옥천 척화비는 조선말기의 혼란했던 상황과 민족분단의 아픔인 한국전쟁까지 우리의 근현대적 역사를 간직한 중요한 문화재이다.옥천 척화비의 비문을 살펴보면 ‘양이침범 비전즉화 주화매국(洋夷侵犯 非戰則和 主和賣國) 서양 오랑캐가 침범하매 싸우지 않는 것은 곧 화친을 주장하는 것이요, 화친을 주장함은 나라를 파는 것이다.’충청북도 기념물 제6호로 지정되어 있는 옥천읍 삼양리 산 4-4 소재의 척화비 전문이다. 비석의 앞면에는 위와 같이 큰 글자로 음각된 글 외에 작은 글자로 ‘계아만년자손 병인작 신미립(戒我萬年子孫 丙寅作 辛未立) 우리들의

[모집] ■ 옥천군 농촌협약 읍·면 주민위원회(2024~2028) 모집옥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5년간 총 380억원을 투자할 농촌협약 사업에 대한 주민의견과 요구를 모아갈 읍·면 주민위원회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농촌협약대상지인 옥천읍·동이면·이원면·청산면·군서면 등 5개 지역 주민 및 활동가로, 각 읍·면에서 25명~30명 이내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31일까지이며,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다(임기만료 이후 재위촉 가능). 신청 시 옥천군 농촌활력지원센터(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에 방문접수 하거나 이메일(o

2024년 9월2일부터 옥천신문 총무국 운영시간을 아래와 같이 변경하오니 독자 및 주민 여러분의 너른 양해 바랍니다. 전화응대는 기존과 동일하니, 오후5시 이후 용무가 있으신 분들께서는 전화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변경전 오전 9시 ~ 오후 6시(낮 12시 ~ 오후 1시 제외)-변경후 오전 9시 ~ 오후 5시(낮 12시 ~ 오후 1시 제외) 문의: 043) 733-7878(총무국)

김우진(32, 청주시청)이 ‘끝’내줬다.지난달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일본(6:0)·중국(5:1)·프랑스(5:1)를 차례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이우석(27, 코오롱), 김제덕(20, 예천군청) 선수에 이어 3번 사수로 나선 김우진 선수는 매 경기 승리를 확정 짓는 활을 쏘며, 올림픽 남자 단체전 3연패를 견인했다. 3연패 모든 순간에 김우진이 있었다. 올림픽 메달보다 어렵다는 올림픽 국가대표팀 승선을 김우진은 세 번이나 연속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