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0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편집국에서>설 명절 밥상 화두로 '좋은 정치' 어떨까요 옥천에 산다는 것은 무척 자랑스러운 일이다. 일단 옥천은 자랑거리가 무척 많다. 우리 역사 곳곳을 수놓은 인물을 참으로 많이 배출한 고장 아니던가. 가까운 근현대사만 봐도 김규흥, 조동호 선생과 같은 독립운동 지도자부터 정지용, 정순철 선생과 같은 위대한 예술가, 참 언론인의 사표로 추앙받는 송건호 선생과 가장 사랑받은 영부인으로 꼽히는 육영수 여사가 바로 칼럼 | 정순영 기자 | 2013-02-08 14:05 <편집국에서>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았다 지난 주 옥천신문은 취임 3년을 맞는 김영만 군수의 인터뷰를 실었다. 김 군수는 집단민원과 지방선거 출마 등 부담스러울 수 있는 쟁점들에 대해 자신의 소회를 비교적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답변 내용 중에는 일부 주민들의 바람과 동떨어져 있는 부분도 있었다. 또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민선5기 군정의 성과를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언어와 논리로 적극적으로 칼럼 | 정창영 기자 | 2013-02-01 11:30 우리 다함께 두 눈을 부릅 뜰 시기 <편집국에서>우리 다함께 두 눈을 부릅 뜰 시기 해마다 11월과 12월은 옥천군의회가 가장 바쁘게 돌아가는 시기이다. 두 달 동안 군의원들은 그 해 추진된 각 실과소별 군정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다가오는 해 옥천군이 추진할 주요 업무를 보고받는 동시에 거기에 소요될 예산안도 심의ㆍ의결한다. 어찌 보면 의회가 가진 권한의 8할이 이 때 집중적으로 발휘된다고도 볼 수 있고 의원들의 활동상을 유심 칼럼 | 정순영 기자 | 2012-11-02 11:09 <편집국에서>아이들이 교육을 지켜보고 있다 요 몇 년 새 교권이 바닥에 떨어졌다며 학교와 교사의 권위 실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작지 않다. 하지만 교권이 아무리 바닥에 떨어졌다한들 교육기관과 학생ㆍ학부모 사이의 권력관계가 역전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쉽게 말해 학교와 교사는 여전히 '갑'이고 학생과 학부모는 '을'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신성한 '학교'를 두고 어디 감 칼럼 | 정순영 기자 | 2012-10-26 10:33 <편집국에서>군수님의 중립은 무죄? 동이면 향수골프장 추진과 관련해 기자는 지난호 '진척은 없고 의혹만 무성' 제목의 기사에서 옥천군의 입장을 물었다. 지역 사회 갈등의 골은 깊어만 가는 데 앵무새처럼 중립 입장만 반복하는 옥천군의 태도는 문제가 있다는 내용이었다. 취재과정에서 기자는 '담당 공무원에게 업체가 서류(입안신청서)를 내지 않으면 1년이고 3년이고 기다리기만 할 거냐'고 물 칼럼 | 정창영 기자 | 2012-08-31 10:3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