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_2023년 황규철 군정 체제가 본격적으로 추진된 가운데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전략국(국장 김태수)이 신설되며 △행정복지국(국장 전재수) △균형건설국(국장 황수섭)까지 ‘3국 체제’가 가동되고 있다. ‘일하는 공직사회’를 목표로 내걸었던 황규철 군수는 3국장과 부군수까지 4급 서기관의 활발한 업무로 군정발전이 이뤄질 수 있을거라 기대하고 있다. 3국장은 매일 오전8시경 만나 소관 부서 업무를 나누며 부서간 칸막이를 허물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옥천신문은 3국장을 만나 포부와 향후 업무 계획을 들어봤다.균형건설국에는 안전

편집자주_2023년 황규철 군정 체제가 본격적으로 추진된 가운데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전략국(국장 김태수)이 신설되며 △행정복지국(국장 전재수) △균형건설국(국장 황수섭)까지 ‘3국 체제’가 가동되고 있다. ‘일하는 공직사회’를 목표로 내걸었던 황규철 군수는 3국장과 부군수까지 4급 서기관의 활발한 업무로 군정발전이 이뤄질 수 있을거라 기대하고 있다. 3국장은 매일 오전8시경 만나 소관 부서 업무를 나누며 부서간 칸막이를 허물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옥천신문은 3국장을 만나 포부와 향후 업무 계획을 들어봤다. 행정복지국 전재수

편집자주_2023년 황규철 군정 체제가 본격적으로 추진된 가운데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전략국(국장 김태수)이 신설되며 △행정복지국(국장 전재수) △균형건설국(국장 황수섭)까지 ‘3국 체제’가 가동되고 있다. ‘일하는 공직사회’를 목표로 내걸었던 황규철 군수는 3국장과 부군수까지 4급 서기관의 활발한 업무로 군정발전이 이뤄질 수 있을거라 기대하고 있다. 3국장은 매일 오전8시경 만나 소관 부서 업무를 나누며 부서간 칸막이를 허물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옥천신문은 3국장을 만나 포부와 향후 업무 계획을 들어봤다. 황규철 군수는 “

목욕탕·복지회관 등 안남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새로운 공공의 문화·거점 공간을 계획하며 올해 중 준공을 앞두고 있지만, 농촌진흥구역 및 수변구역 해제 등의 절차가 여전히 마무리되지 않아 운영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미 안남 주민들은 2020년 2월 진행된 군수 순방 당시 수변구역 해제 및 취락지구 지정 요구를 한 바 있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것이다. 수변구역에 묶여있을 경우 목욕탕 운영에 사용해야 하는 이용요금을 부과할 수 없고 공공의 목적으로 운영되는 카페, 식당, 농산물 가공도 불가하기 때문에 주민 자립기반이

동이면 군수와의 대화에서는 유채꽃 관광자원 활용안 및 주민 안전과 관련시설물보강 건의가 잇따랐다.지난 13일 오전 10시20분부터 동이면 힐링센터에서 진행된 군수와의 대화에선 유채꽃단지와 축제를 필두로 한 면 자원 확보와 관련해 여러 마을, 주민 주체가 목소리를 냈다. 동이면 주민자치회 박용길 회장은 “‘옥천금강수변친수공원’ 대신 주민들이 쓰던 ‘올목’ 등의 명칭을 활용해 유채꽃단지의 지명을 바꿔주길 건의한다”라면서 “또한 금강유원지부터 구 포도축제장까지 이어지는 길 반대쪽 폐도를 활용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옐로우로드 및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이원면 다목적회관 2층에서 진행된 이원면 군수와의 대화에서는 묘목으로 유명한 이원면의 특성을 강화할 방안들과 함께 마을별로 필요한 사업들이 논의됐다.먼저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 김영식 대표는 “묘목하면 제일 유명한 게 이원면인데, 조형물처럼 홍보할 수 있는 요소가 부족하다. 영동 같은 경우는 지역 초입에 조형물 같은 게 있더라”라고 말했고, 의평리 진흥식 이장은 “묘목공원 야구장 바로 위쪽에 비가림시설을 설치해 묘목축제나 면민 노래자랑 때 비를 맞지 않을 수 있도록 조치할 필요가 있다”라고 건의했다. 이에

올해도 일부 주민들은 ‘행복드림 옥천’을 구현하는 자리에 끼지 못했다. 옥천군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지역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주민의 군정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행복드림 옥천을 구현한다’는 취지에서 군수 읍·면 순방을 추진했다. 군의 설명대로 군수 순방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해 군수에게 군정 방향을 자유롭게 질의하고 생활 민원을 제기하는 연례행사다. 하지만 그간 엘리베이터가 없는 면사무소 2층 등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나 노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에서 진행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는 배제됐다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지난 8일 3월1일자 유·초·중등학교의 교(원)장·교(원)감·교사·교육전문직원 2천32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옥천교육지원청 신임교육장에 영동 용화초 이숙경 교장이 부임하며 현 조경애 교육장은 영동 학산초로 자리를 옮긴다. 학교지원센터(현 행복교육센터)와 일부 유·초·중등학교장도 바뀐다. 학교지원센터에는 김덕여 현 청주 봉정초 교장이 부임한다. 삼양유치원은 이호영 현 청주 산성유치원감이, 군남초 김옥경 현 안남초 교장, 안남초 현 보은 종곡초 교감, 죽향초에는 현 군남초 임난주 교장이

협동조합 설립과 마을 문제의 공동 해결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옥천군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예비사업 일환으로 1월3일부터 2월8일까지 한 달 가량 옥천읍 금구리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도시재생예비사업(예산 7천500만원)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준비사업으로 주민 공동체가 소규모 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관련 기관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수익 창출 등을 위한 사업을 기획해보며 도시재생 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는 과정이다. 정부는 2022년부터 예비사업을 거친 경우에만 ‘우리동네살리기’, ‘주거지

옥천농협 하나로마트와 보은옥천영동축협 우시장에서 한우 할인판매 행사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한우세일’이 진행된다. 소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돕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가 진행하는 사업으로, 우리고장에서는 2개 기관이 참여한다. 옥천농협 하나로마트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축산코너에서 한우 할인행사를 연다. 할인품목은 4가지로 △한우등심 1+등급 100g 8천원 △한우등심 1등급 100g 6천500원 △한우 국거리 1+등급 100g 2천600원 △한우 국거리 1등급 100g 2천200원에 판매된다.

옥천소방서가 지난달 8일 화재 현장에서 초기대응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충북도립대 조민석(22), 배수열(옥천중3) 학생에게 민간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조민석·배수열 학생은 지난해 12월 읍내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때 초기진화에 나섰던 장본인이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들은 화재 당시 자택에서 쉬던 중 타는 냄새가 나자 상황 파악을 위해 즉각 아파트 복도로 나왔고 연기와 화염을 목격하고 즉각 119에 신고했다. 이후 망설임 없이 소화기를 들고 현관과 베란다를 통해 현장에 진입해 초기 진화에 나섰고,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고 벨을 누

옥천군산림조합(조합장 권영건)이 지난 14일 산림조합중앙회가 수여하는 2023년 경영성과 대상을 받았다. 본 상은 전국 142개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중앙회가 산림 및 신용사업 성과가 높은 조합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옥천군산림조합은 지난해 결산에 따르면 총 16억3천88만1천702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으며. 전국 최초로 상호금융 여수신 3천200억원 및 신용사업 당기순이익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옥천군산림조합 권영건 조합장은 “산주, 임업인, 지역주민,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 수상이 더욱 뜻깊고 기쁘다”라면서 “조합과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 이하 축협)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20억6천645만원을 기록하면서 19.83% 배당에 나선다. 특히 지난해 읍 장야리에 건물 매입을 완료해, 가능한 올 하반기부터는 새 지소에서 지역 주민을 만날 계획이다. 축협은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보은문화원에서 재적인원 49명 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1기 정기총회를 열어 결산 및 비상임감사 선거를 진행했다.결산에 따르면 지난해 축협 총 사업 당기순이익은 전기(18억3천770만원)보다 12% 증가한 20억6천645만원이었다. 경제사업 실적은 161억7천9

■ 팍세애프터스콜레(Faxehus efterskole, after school)애프터스콜레는 우리 식으로 보면 중3 학생이 가는 자유학교의 하나다. 삶을 제대로 배운다는 뜻에서 인생학교라 표현하면 알맞을 것이다. 덴마크 학생들은 의무교육 기간 중에도 공립학교와 자유학교를 넘나들며 공부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초·중학교에 해당하는 9학년 과정을 마친 학생은 고등학교에 바로 입학하거나, 10학년을 선택하여 더 공부하거나, 애프터스콜레에 갈 수 있다. 이 셋 중에서 애프터스콜레가 가장 인기가 높다. 외국어·음악·미술·디자인·연극·영화·스

일본으로부터 해방되고 나서 얼마 후인 1947년인가부터 우리할머니는 옥천남교회를 다니셨다. 옥천남교회는 현재 구읍의 동성교회의 전신인 옥천북교회에서 처음 개척된 대한예수교 장로회 교회로 옥천역 정거정 부근인 옥천읍 금구리 옥천농협 건너편에 위치했던 지금의 옥천교회다.■ 이재화 목사 금구리 건물 구입, 옥천역 인근 교인 위해 개척 『옥천동성교회100년사』의 기록에 따르면 옥천죽향교회는 1945년 8월 15일 일제로부터 해방되자, 구읍에서 멀어서 오고가기 편한 금구, 삼양, 마암리 신읍 사람들의 목회를 위해 옥천역 부근에 새로운 교회를

코로나19, 기나긴 터널의 끝이 손에 잡힐 듯하다. 마스크 시대도 막을 내리고 중국을 제외한 해외 여행길도 서서히 열리고 있다. 국가 공인 노인 자격증까지 따낸 중년의 고향 친구들과 일본 나리따(成田) 국제공항에 내렸다. 정확히 20년 만이다. 매서운 겨울바람이 코를 찌른다. 까다로운 입국 절차에 몸은 무겁지만, 마음은 가볍다. 점심을 마치고 버스에 올랐다. 우선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다. 주행도 우리와 정반대로 죄측통행하는 모습이 생경하다. 도쿄 시내로 들어간다. 저 멀리 2시 방향에 후지산의 모습이 희미하게 들어온다. 오래전부터

편집자주_3월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공정·정책선거를 위한 농협개혁과제 국회 토론회’가 지난달 3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농민단체, 사무금융노조, 지역농협 등 각 주체들은 현행 선거 제도의 문제점 뿐만 아니라 농협중앙회의 소유지배구조, 운영 방식의 민주화, 여성농민들이 마주하는 진입장벽 등 다양한 농협 개혁 과제를 던졌다. 옥천신문은 이날 토론회에서 쏟아진 농협 개혁 과제들을 연속보도 한다.한편 이번 국회토론회는 한국농정신문이 주관하고 좋은농협만들기운동본부, 국민과함께하는농민의길,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

지난 5일 우리 고장 각 지역에서도 한 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렸다. 올해 청산면에서는 어김없이 교평리 주민들과 청산면민속보존회가 교평리 강줄당기기·다리밟기와 정원대보름 지신밟기를 선보였다. 주민들은 휘영청 밝은 달에 민속의 보존도 함께 기원했다. 이날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들도 참석해 주민들이 대를 이어온 민속놀이를 눈으로 확인하고 갔다. 위원회 측은 “주민들 스스로 이 모든 과정을 준비하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청산면 백운리 백운사 법명스님(89, 관음종 총무원장)이 오랫동안 교도소 수형자들을 위해 봉사해온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지난해 10월28일 제77회 교정의날을 맞아 법무부는 법명스님에게 최고 영예를 안겼다. 동백장은 매년 법무부 소속 교정직원 1만7천명과 교정위원 7천500명 가운데 1명을 선정해 전달된다.현재 제14대 법무부 교정위원중앙협의회장인 법명스님은 1983년 대전교도소에 떡 한가마니 보낸 인연을 시작으로 오늘날까지 교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용자들이 죄를 뉘우치고 미래를 그려나가도록 돕는다는 법명스님은

청성·청산 파출소 통폐합 소식에 분노한 300여명의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충북경찰청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냈다. 6일 청성초등학교 한울관에서 진행된 ‘청성·청산 파출소 통합 관련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과 박덕흠 국회의원, 황규철 군수, 박한범 의장은 치안·대민서비스 공백을 우려하며 파출소 통폐합을 반대했다. 한편 9일 충북경찰청은 파출소 통폐합 계획을 철회했다. 다만 청성·청산 파출소 인력은 각각 2명씩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