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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님의 고군분투에 경의를 띄우며 왜 갑자기 '쇠귀에 경읽기'라는 말이 떠오르는지 모르겠습니다. 군이나 의회차원의 답변조차 달리지 않는 것은 물론 그 흔한 네티즌들의 무덤덤한 반응이 그렇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제 개인적인 의견을 먼저 밝힌다면 저는 행정수도 옥천유치에 대해서는 그리 찬성하는 입장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단견이나마 나름대로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 여기서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행정수도권역에 우리 옥천을 포함시키는 방안입니다. 그 말이 그 말 아니냐고 생각하실지 모르나 이 건 엄연히 다른 차원의 접근방식이라고 봅니다. 훨씬 더 현실성있는 생각같기도 하고요. 특히 행정수도 유치 움직임과 관련해 우려되는 '소지역주의'는 경계해야 합니다. 제가 보기엔 충청권 여기 저기에서 노무현 당선과 함께 벌써부터 이런 싹이 꿈튿거리는 게 보입니다. 어차피 분산차원에서 이뤄진 일이고 기관의 특성상 일정한 공간에 오밀 조밀하게 붙여놓을 일이 아니라면 좀 더 큰 범위의 권역을 설정할 것이고 이 권역에 포함만 된다면 님께서 걱정하시는 지역활성화에도 획기적인 변화가 올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판 자체가 바뀌는 일이니까요. 문제는 주민들을 어떤 방법으로 결집시켜 나갈 것인가와 누가 앞장설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군수님과 과 의원들께서 나서주시는 게 순서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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