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별 뉴스
옥천장터
뉴스
최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인물
정보
연재기획
의견
여론광장
구독
로그인
회원가입
제보
기사검색
검색
상세검색
닉네임
비밀번호
제목
파일1
게시물 옵션
비밀글로 설정
내용
기대수준에 도달하려면 십수년이 걸릴 거라고 하셨는데요,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님의 글을 읽고 제가 쓴 글을 다시 읽어보니 그부분에 대한 설명이 빠져 본의와는 달리 '금방이라도 뭐가 될 것같이' 현혹하는 걸로 비쳤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그러나 그건 제 글쓰기 상의 문제일 뿐 고의는 아니고 또 이런 문제를 누가 이삼년 사이에 금방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하겠는가 하는 안일함 때문이니 너무 탓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그런 건 다 지엽적인 문제고, 중요한 것은 이런 민족적 대역사가 이번 기회를 놓치면 자칫 물거품이 될 지도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설사 된다 하더라도 십년 이십년이 더 지체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건 우리 후손과 민족에게 죄를 짓는 일이지요. 지금 가장 큰 장애물은 미국과 한나라당입니다. 그 장애물들 때문에 남북문제가 안풀리고 그러니 러시아와 돈을 댈 일본이나 유럽 등도 눈치만 보고있고..... 이래저래 하나도 진척이 되지 않는거 잘 아시잖습니까? 그래서 노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아 참, 러시아의 철도운송비 말씀하셨는데요, 이건 러시아 국내 운송비와는 별개지요. 관여된 여러나라가 모여 통행료나 이런 거 종합적으로 결정할 문제지 러시아 혼자 결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며 때문에 이건 큰 문제는 안된다고 봅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