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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일에 관련한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먼저 여러분들께 걱정을 끼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저 상황에 대한 이해를 위해 조금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어린이집 차량은 좌회전을 하기 위해 신호대기하고 있었고, 그 때 좌측편 길에서 저희 원의 아이가 보호자 없이 울면서 걸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보호자 없이 울면서 횡단보도 주변 도롯가를 걷고 있는 모습이 매우 위험해 보였고, 마침 신호대기중에 차량이 멈춘 상태에서 어린이집 차량에 탑승하고 계셨던 동승보호자 선생님께서 아이가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차에서 내려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넜고, 그 때 녹색불에서 적색불로 바뀌는 와중에 선생님은 아이를 무사히 안았다는 안도감에 신호등을 미처 살피지 못하고 차량으로 돌아와 아이를 탑승시키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무사히 보호하게 되었을 때, 조금 기다렸다가 횡단보도의 초록불 신호를 확인하고 길을 건넜어야 했는데, 마음이 급한 나머지 그렇게 하지 못하였습니다. 모두가 위험한 상황이었음이 맞습니다. 상황이 급박하다고 여겨 판단한것이 오히려 더 위험할뻔하였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이의 보호자는 길 맞은편에 계셨기에 보호자를 발견하고 어린이집 차량에 함께 탑승하여 어린이집으로 모셔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다시 한번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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