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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만원짜리 비상소화장치가 마을을 지켰다” 강원도 동해안 6개 시·군에 비상소화장치 700개 설치 강원도 동해안 산림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 구축사업 2020. 11. 4. 16:55 산림인접마을에서 산불발생이 빈번한데 인명피해와 산림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좋은 방안이 없을까? 적극적인 아이디와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 낸 소방청적극행정 산림인접마을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하고 주민들을 교육시켜서 산불발생시 마을분들이 소방차 출동전까지 비상소화장치를 통해서 소화를 할수 있게 만들어 준 사례입니다, 소방청 적극행정을 통해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 그리고 재산까지 지켜내는 쾌거를 이루어낸 강원도 동해안 산림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 구축, “시뻘건 불길이 춤을 추듯 넘실거리고 불씨가 우박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일촉즉발의 위기였지만 비상소화장치 덕분에 마을을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강원도 동해에 사는 장재섭(78)씨는 지금도 지난 5일 아침 상황만 생각하면 등줄기에서 식은땀이 흐른다. 당시 동해는 도심 곳곳을 위협하는 산불 탓에 도심을 빠져나가려는 자동차 경적 소리와 대피 방송, 소방차 사이렌 등이 섞여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장재섭씨는 뒷산에서 불길이 이는 것을 보자마자 산불 초소 옆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부터 열었다. 이곳에서 길이 100m에 이르는 긴 호스를 끌고 올라가 불이 붙은 곳을 향해 노즐을 돌렸다. 주민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장씨를 도왔다. 곧이어 소방차와 진화대원까지 도착했다. 장재섭씨는 “소화전과 호스가 미리 연결돼 있어 주민 누구나 큰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소화전에서 직접 뺀 물줄기라 수압도 세고 멀리까지 물이 뻗어 나갔다. 이 일대에 주택 20채 정도가 한곳도 피해를 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북 울진·강원도 삼척 산불이 9일만에 진화됐다. 이번 산불은 지난 4일 오전 11시 17분쯤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시작돼 강원도 삼척까지 확산하며 9일 동안 진행됐고 주불 진화에 걸린 시간은 213시간으로 역대 가장 긴 것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울진군 4개 읍·면, 삼척시 2개 읍·면이 피해지역으로 확인됐다. 또 산불로 주택과 창고, 공장 등 시설물 643개 시설이 소실됐고 산불 피해 영향구역이 울진 1만 8,463헥타르(ha), 삼척 2,460헥타르(ha) 등 2만 923헥타르(ha)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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